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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단풍 말고 억새. 10월, 정선 민둥산에서 바람 따라 흔들리는 가을을 걷다.
가을 산행이라 하면 단풍만 생각했는데, 작년에 민둥산 억새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등산로 따라 억새가 바다처럼 펼쳐지고, 오후 늦게 가면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 나타나요. 등산 초보인 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코스라서 더 기억에 남네요.
올해도 다시 갈 생각인데요. 아래는 2025년 기준으로 정리한 최신 정보입니다.

행사 정보
| 행사명 | 제30회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
|---|---|
| 기간 | 2025년 10월 2일(목) ~ 11월 15일(금) |
|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일원 |
| 주최/주관 | 정선군 / 민둥산억새꽃축제위원회 |
| 공식 안내 | 정선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

민둥산 억새, 뭐가 다를까
처음엔 억새가 뭐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민둥산은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 해발 1,118m 정상부터 능선 전체가 억새로 뒤덮임 — 360도 파노라마뷰
- 일출과 일몰 모두 볼 만함 — 특히 오후 5시 이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있어서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어요
- 입장료 없음 — 돈 안 내고 자유롭게 트레킹 가능
코스별 소요시간
민둥산은 총 4개의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 증산초교 출발 코스 (가장 일반적): 2시간 ~ 2시간 30분
- 무릉리 주차장 코스: 경사가 있긴 하지만 1시간 30분 ~ 2시간이면 정상 도달
- 정상까지 경사가 있긴 해도 체감 난이도는 중하 정도
가는 법
🚆 대중교통
- 기차: 청량리역 → 민둥산역 (무궁화호 약 2시간 50분)
- 민둥산역에서 도보 15분 또는 택시로 5분 정도
🚗 자차
- 서울 기준으로 약 2시간 30분
- 네비게이션: "민둥산 등산로 주차장" 또는 "무릉리 민둥산 입구"로 검색
- 축제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 운영 / 셔틀버스가 유료로 운행될 수 있음

2025년 축제 프로그램
한편, 올해는 30회를 맞아서 그런지 프로그램이 꽤 다양합니다.
- 은빛 억새숲 걷기 대회 (주말 중심)
- 정선 아리랑 공연 및 지역 문화 공연
- 전통 먹거리 장터 (곤드레밥, 메밀전 같은 것들)
- 사진 공모전 및 포토존 운영
- 관광객 노래자랑, 민둥산 가요제 등
가기 전에 알아둘 것
- 절정 시기: 10월 중순 ~ 10월 말 (이 기간 추천)
- 억새밭 안으로 들어가면 벌레 주의
- 일출이나 일몰 보러 갈 거면 헤드랜턴 필수
-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챙기세요 (햇빛 강함)
- 등산화 추천. 흙길이라 운동화는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주변 관광지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아래도 가볼 만합니다.
- 정선 5일장 (민둥산역에서 차로 15분)
- 병방치 스카이워크 &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 정선 아리랑극장 (공연 일정 확인 필요)
마무리
정선 민둥산은 가을 산행 입문자에게 괜찮은 코스예요. 등산은 하고 싶지만 너무 힘든 건 싫고, 사람 많이 몰리는 단풍 대신 조용한 가을을 걷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2025 가을, 억새의 계절을 민둥산에서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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